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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TV] 1년 농사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팁[한국농업기술TV] 1년 농사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팁, 배나무적과

하우팜 · 0 4 2026-06-10 22:19

배나무에서 적과(열매솎기)는 고품질의 맛있는 배를 수확하고, 해거리(한 해 걸러 열매가 열리는 현상)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핵심 작업입니다. 배나무 적과를 해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핵심만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배나무 적과를 해야 하는 이유 배나무는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이를 그대로 두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므로 적과가 필수적입니다. 과실 품질 향상 한정된 양분을 소수의 열매에 집중시켜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해거리 방지 올해 양분이 열매에만 너무 많이 소비되면 내년에 필 꽃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매년 안정적인 수확을 하려면 적과로 나무의 세력을 조절해야 합니다. 병해충 예방 및 작업 효율 열매가 너무 빽빽하게 달리면 바람이 잘 통하지 않고 햇빛이 들지 않아 병해충이 생기기 쉽습니다. 적과를 통해 공간을 확보하면 봉지 씌우기나 약제 살포 작업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가지 보호: 열매가 너무 많이 매달리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2. 배나무 적과 방법 및 시기 📅 작업 시기 1차 적과 (예비 적과): 꽃이 지고 난 후 약 1~2주 뒤(낙화 후 10일~15일 사이), 열매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할 때 진행합니다. 2차 적과 (본 적과): 낙화 후 3~4주 뒤(봉지 씌우기 전)에 최종적으로 남길 열매를 고릅니다. ✂ 구체적인 적과 기준 배는 보통 한 꽃눈에서 5~8개의 열매가 뭉쳐서 자라는데, 이 중 가장 좋은 조건의 열매 1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잘라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① 몇 번째 열매를 남겨야 할까? 배송이(과총)에서 자란 열매 중에서 보통 3~4번째 위치한 열매를 남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2번 열매(아래쪽): 유과기(어릴 때)에는 커 보이지만, 자라면서 모양이 기형( 편평과)이 되거나 과실 자루가 짧아 자라면서 가지에 부딪혀 떨어지기 쉽습니다. 5~6번 이후 열매(끝쪽): 세력이 약해 크기가 작고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4번 열매: 과실 자루가 길고 곧으며, 모양이 바르고 크게 자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② 어떤 열매를 솎아내야 할까? (제거 대상) 병해충 피해를 입었거나 상처가 있는 열매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기형인 열매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 자라는 열매 (자라면서 가지에 걸려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가지의 위쪽에 달린 열매 (햇빛에 데거나 가지에 부딪히기 쉬우므로, 가급적 옆이나 아래로 늘어진 열매를 남깁니다) ③ 거리 기준 (남기는 간격) 나무의 세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25cm 간격으로 1개씩 남기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적당합니다. 가지가 굵고 튼튼한 곳은 조금 더 촘촘하게, 가늘고 약한 가지는 더 넓은 간격을 두고 남깁니다. 💡 작업 시 유의사항 열매를 가위로 자를 때는 다른 열매나 가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바짝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위를 통해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으므로, 나무를 바꿀 때마다 가위를 알코올 등으로 소독하며 작업하시면 더욱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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