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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TV] 배농사의 모든 것, 배농사 2000평 수익과 지출 낱낱이 공개

하우팜 · 0 5 2026-06-10 22:19

‘흑성적성’은 과수 농가에서 흔히 혼용하여 부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흑성병(검은별무늬병)과 적성병(붉은별무늬병)이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주요 곰팡이 병해를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배나무에 치명적인 두 병해의 특징과 차이점, 그리고 확실한 예방 및 방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흑성병 vs 적성병 특징 비교구분 흑성병 (검은별무늬병)적성병 (붉은별무늬병)원인균Venturia nashicola (자낭균)Gymnosporangium asiaticum (담자균)발생 시기4~5월 봄철부터 비가 자주 올 때 급증4~5월 봄철, 특히 비가 온 직후 급증주요 증상잎, 햇가지, 열매에 검은색 그을음 모양의 반점 형성 $\rightarrow$ 자라면서 굳어지고 갈라짐잎 표면에 황색/주황색 반점 형성 $\rightarrow$ 잎 뒷면에 **털 모양의 돌기(포자낭)**가 자람특징전형적인 과수원 내 전염 (낙엽 등에서 월동)향나무를 중간기주로 삼아 교교전염 (향나무 $\leftrightarrow$ 배나무) 2. 철저한 예방 및 방제 방법이 두 병해는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 중심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① 환경 관리 및 경종적 방제 (가장 중요)향나무 제거 (적성병 예방): 적성병 균은 겨울을 향나무에서 보낸 뒤 봄에 바람을 타고 배나무로 날아옵니다. 과수원 반경 1~2km 이내의 향나무를 제거하거나, 정원수 등으로 인해 제거가 어렵다면 봄철(3~4월)에 향나무에도 미리 살균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낙엽 및 이병지 제거 (흑성병 예방): 흑성병 균은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이나 가지에서 겨울을 납니다. 가을 수확 후나 이듬해 초봄에 낙엽을 싹 모아서 묻거나 태우고, 전정할 때 병든 가지를 철저히 잘라내어 전염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통풍과 채광 확보: 가지가 너무 밀식되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습니다. 도장지를 정리하고 적절한 전정을 통해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세요. ② 시기별 약제 방제 (화학적 방제) 초봄 석회유황합제 살포: 발아기(꽃눈이 트기 직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면 나무 표면에 숨어 있는 흑성병 포자 등을 정조준하여 밀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개화기 전후 정밀 방제: 꽃이 피기 시작할 때부터 질 때까지(4월~5월)가 양쪽 균 모두 가장 활발하게 침투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봄비가 내리기 전에 예방 위주의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비가 온 후라면 최소 48시간 이내에 치료 효과가 있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교체 살포: 동일한 계통의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면 균에 내성(저항성)이 생기므로,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계통 등록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해야 합니다. ③ 봉지 씌우기적과(열매솎기)가 끝난 후 조기에 봉지 씌우기를 완료하면, 외부에서 날아오는 흑성병 포자가 열매에 직접 닿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주어 과실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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