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무 , 배추 적기수확 및 저장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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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성자 하우팜 작성일 19-11-14 10:28 조회 1,359회 댓글 0건본문
겨울철 김장채소 저장관리
겨울철 우리식탁의 대표 먹거리인 김장! 맛있는 김장을 담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추와 무가 중요하다. 우리지역의 김장용 무는 11월 중순, 배추는 11월 하순까지가 수확적기이다.
김장배추, 무는 수확하기 전에 추위가 닥치면 동해를 받을 염려가 있고 생육상태가 나쁘면 동해가 더욱 커지는데, 동해를 받는 온도는 무가 0℃, 배추는 영하 6℃정도이므로 기상예보에 따라 비닐이나 짚을 덮어주고 배추는 포기를 묶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확을 할 때에는 맑은 날 청결한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고, 칼날이 토양에 접촉 시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므로 주의하며 수확 중간에 칼날을 소금물에 담가 소독(물1L에 소금 7g)하면 좋다. 무는 장기저장을 위해서는 무청을 잘라내야 수분증발을 예방할수 있으며, 무청을 너무 바싹 자르면 자른 부위에 미생물 오염이 많아 부패 진행이 빨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을 한 무·배추는 저장조건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많아지는데 양질의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는 0∼3℃, 습도는 90∼95% 정도이고, 저장 장소는 물이 잘빠지고 햇볕이 잘 쪼이는 곳이 좋다.
소량 저장할 때는 겉잎을 제거하고 2~3일 바람에 건조시킨 배추를 신문지나 PE필름으로 포장하여 0~10℃ 어두운장소에 세워두면 도움이 된다. 저장할 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제때 수확해서 동해를 받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하고 상처가 나거나 병든 무•배추는 골라낸 후 저장해야 한다.
[문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041-940-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