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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체 국내육성 파프리카 신품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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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성자 하우팜 작성일 19-11-12 17:29 조회 1,09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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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체 국내육성 파프리카 신품종 평가회 개최

- 국내 연구개발 다양한 형태의 파프리카 신품종 한자리에 -




우리나라 수출 농산물 효자작목인 파프리카는 수출액 92.3백만$(농식품수출정보, 2018년)로 총 과채류 수출량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하여 생산량의 58%가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2020년 종자 2억 달러 수출, 2030년 3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추진으로, 2012년부터 2021년 까지 수입대체 파프리카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을 위해 품종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되어 왔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 과채류연구소(군산시 대야면 소재)에서는 금값보다 비싼 파프리카 종자 보급을 위해 2017년부터 2회/년 평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11월11일)에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수경재배용 중대과종「헤라레드」품종 등 8종, 아라온 5종, 농우바이오 2종, 삼성종묘 2종, 하나종묘 2종, 경남농업기술원 3종과 수입종 11종 총 33품종를 전시하여 특성을 평가하고, 재배중인 온실포장을 공개했다.


특히, 전북농기원「헤라레드」와 농우바이오「632」, 아라온「앙상블」품종 등 국내 육성 6품종은 전북, 전남, 경남지역 10농가에서 실증시험이 진행중에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종자회사, 연구자 뿐만 아니라 GSP채소종자사업단, 전라북도파프리카연구회, 농업회사법인 코파, 재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국산 품종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평가회를 통해 현장에서 재배농가가 원하는 품종을 선발하고, 현장에 조기 보급되도록 종자 생산 및 시범사업 확대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육종가로부터 품종의 정확한 특성과 재배농가의 현장애로사항 등 정보를 공유했다.


전북농기원 박종숙 연구사는 골든시드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수입종 품종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파프리카 품종이 농민들의 포장에서 재배될 수 있도록 국산 종자 개발 및 확산에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 과채류연구소 박종숙 농업연구사 063-290-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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