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4개 기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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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성자 하우팜 작성일 19-11-28 19:15 조회 1,995회 댓글 0건본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사업 합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설명회는 처음으로 4개 기관이 함께 수도권(세종대), 강원권(강원대), 중부권(충남대), 경상권(경북대), 전라권(전남대)과 농업인․정부출연연구기관(대전)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800여명 이상의 연구자·농업인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 또한, 설명회 진행과정을 유튜브(www.youtube.com/ipet1004)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pet2018)으로 생중계도 실시하였으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합동설명회는 ①농식품 연구개발사업 관리 운영 효율화 방안*②각 기관별 연구개발 사업 및 투자계획 소개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도 수렴하였다.
* ①합동설명회, ②공동수요조사, ③사업․과제 기획 공동실시, ④제도 정비 등
❍ 참석자들은 한자리에서 4개 기관의 연구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였으며, 전문인력 양성지원, 자유응모과제 확대, 장기․대형 사업 발굴, 융복합 연구지원 확대, 농업인 주관 과제 확대, 제출서류와 양식간소화 등 다양한 제안들이 있었다.
❍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은 제출서류와 양식 간소화 등은 바로 제도개선하고 이번에 제기된 의견들은 2020년 연구개발사업과 2021년 사업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2021년 연구개발사업에 반영할 기술수요조사도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검역본부 공동으로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실시한다.
❍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인, 농산업체, 연구자, 소비자 등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한 아이디어와 기술적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 수요조사는 농축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기술적 애로와 농식품 안전, 생명공학,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기계, 기자재 등 농업 및 농산업과 관련된 전 부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 조사 기간 동안 제출된 기술수요조사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구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연구개발 후보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 기획 등을 거쳐 2021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반영된다.
❍ 기술 수요조사 공고문은 11월 29일(금)부터 농식품부(www. mafra.go.kr)와 농진청(www.rda.go.kr), 산림청(www.forest.go.kr), 검역본부(www.qia.g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fris.go.kr) 누리집에 게시되며, 접수방법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각 기관에 제안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 농식품부(FRIS) : http://fris.go.kr의 ‘기술수요조사’ 메뉴
- 농진청(ATIS) : http://atis.rda.go.kr의 ‘녹색기술수요조사’ 메뉴
- 산림청(FTIS) : http://ftis.forest.go.kr의 ‘기술수요조사’ 메뉴
- 검역본부(APQA) : http://www.qia.go.kr의 ‘동식물위생연구-연구과제 제안코너’ 메뉴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이번 농림식품 분야 4개 기관 첫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동수요조사 실시, 공동사업․과제기획 등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어 고품질 연구개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라며,
❍ “앞으로도 농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꼼꼼히 챙겨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