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득 작목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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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성자 하우팜 작성일 19-11-19 21:29 조회 931회 댓글 0건본문
신소득 작목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 육묘, 토양관리, 생리장해 및 수확 후 관리 -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신소득 작목 꽃도라지의 고품질 안정 생산과 재배정착을 위해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세미나는 11월 19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 생산자, 연구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화훼 재배 컨설팅 25년 경력의 전문가(Van Egmond Lisianthus manager)를 초청하여 꽃도라지의 건전 육묘방법, 토양소독을 포함한 정식 전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생리장해 원인과 극복방법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고품질 절화를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였다.
꽃도라지는 리시안서스(Lisianthus) 또는 유스토마(Eustoma)라고 불리어지며, 화색과 화형이 매우 다양하고 관상 기간이 길어 다용도로 활용되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숙근성 초화류이다. 우리 지역은 남원(운봉)을 중심으로 익산, 김제, 완주, 장수 및 무주 지역 40여농가에서 20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시장성뿐만 아니라 생산성이 우수하여 농업인의 큰 소득원이 되고 있다.
그러나 꽃도라지는 최근 바이러스 감염과 토양 전염성 병해 발생 등 연작에 의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육묘시 25℃ 이상의 고온과 생육 초기 관리 미흡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화아분화가 되지 않는 로젯트 발생으로 작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습득한 건전한 육묘 및 토양관리, 생리장해 극복 등 신기술을 활용하면 꽃도라지 안정 생산과 재배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소득 작목 발굴과 재배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하였다.
(문의 : 원예과 정동춘 농업연구사 063-290-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