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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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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성자 하우팜 작성일 19-11-19 21:29 조회 1,10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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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19일(화)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재학생의 장기현장실습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이하 생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허태웅 총장과 박용목 원장, 한농대와 생태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생태원은?

‣ 충청남도 서천에 있는 환경부 산하 준공공기관으로 대국민 대상 다양한 전시, 연구시설과 주변 지역을 활용한 생생한 생태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연 생태계를 주제로 하는 체험을 진행해 연간 100만 명이 생태원을 방문

‣ 특히 생태원 내에 조성한 에코리움은 식물 1,900여 종, 동물 280여 종이 21,000㎡가 넘는 공간에 기후대별 생태계를 최대한 재현함으로써 기후와 동․식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음

□ 한농대와 생태원은 온난화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한반도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2학년 장기현장실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4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주요 협약사항으로 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② 기후변화, 생태계 복원 등 산림생태계 전반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③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④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관심분야 상호 지원 등이다.

□ 한농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태원이 보유한 기후변화와 산림 생태계 관련 지식을 농업 분야 재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 특히, 생태원이 보유한 최첨단 유리온실과 각종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 기술 등을 재학생 교육에 활용하게 됨에 따라 해당 분야 재학생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올해 화훼․산림․조경분야 재학생 6명이 생태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는데, 실습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라며,

○ “이번 업무협약이 온난화로 변화하는 우리나라 농업환경에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기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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